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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차량 주유 시 정전기 화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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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18 13:36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정전기로 인한 주유소 등의 화재 위험성에 대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는 순간 전압이 수천~수만 볼트에 이른다. 이는 가스레인지 점화장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주유소 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유증기와 만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따라서 주유소 등 위험물 취급시설 관계자는 정전기 차단 제전복(방전복)을 착용해야 하며, 주유 전 시동정지, 정전기 방지패드 접촉 후 주유하기, 주유 시 쇠붙이(열쇠)를 이용하여 정전기 흘려보내기, 핸드크림 등을 발라 손에 보습력 높이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주유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노즐을 제거하지 말고 대피 후 직원에게 알리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 화재사고 대부분이 정전기(스파크)에 의한 것인 만큼 셀프 주유시 물수건으로 간단히 손을 닦는 것만으로도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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