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송년 음악회는 지휘자 양승돈과 충북을 대표하는 테너 강진모, 신지석, 김흥용, 오페라계 최고의 디바 한상은, 색소포니스트 안태건 등이 50명의 단원과 함께 독창, 중창 등 아름다운 선율의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우리 귀에 친숙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오페라 유령의 '나를 생각해 주오' 등의 독창을 시작으로 '마이 웨이', '헤이 주드'의 색소폰 연주와 오! 솔레미오',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의 중창을 선보인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제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음악과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