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의 재발견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대표 체험학습장이다.

또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업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을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하고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인증제도이다.

산모랭이 풀내음 농촌교육농장은 지난 2014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받아 ‘사랑먹은 대추’란 주제로 대추의 한 살이와 대추양갱만들기, 대추크림치즈 롤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콩에 대해 알기와 두부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과 생명, 안전 먹거리의 소중함 등을 일깨워 주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특히,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 농촌체험학습 방문이 연중 이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 “농촌교육농장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교육농장 홍보 설명회, 체험용 책자 제작, 체험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찬규 대표는 “다양한 동·식물 체험활동과 산모랭이 풀내음 기반시설을 활용한 안전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청소년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생생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