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K-water와 서울에너지공사는 삼성역-봉은사역에 세워지는 '영동대로 복합 환승센터' 등 공공분야 에너지 사업에 광역상수도 냉난방에너지를 우선 적용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 두 기관 냉난방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도심 건물별 보급 모델을 개발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상수열(上水熱)'을 친환경에너지로 지정하는 등 광역상수도를 활용한 냉난방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한편, 원전하나줄이기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1기 생산 전력량과 맞먹는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2년부터 추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