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사회적경제 송년의 밤…올 성과공유

지난 20일 사회적경제 유공시민 표창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2.21 18:4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20일 대전시는 대전 사회적경제협동의집에서 2017년 사회적경제 송년의 밤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0일 대전 사회적경제협동의집에서 2017년 사회적경제 송년의 밤을 가졌다.

올 한해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실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30개사와 마을기업 4개, 협동조합 68개 등 102개사를 지정 및 육성해 총 3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시 출자출연기관과 사회적경제단체가 기업제품을 구매하고 지하철역사 등 45회의 장터운영으로 12억4100만 원의 구매실적을 보였다.

시는 성과공유회에 앞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한 10명의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주)도담도담마스클럽 등 (예비)사회적기업 7개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의 기관이결연을 통하여 제품판매 및 멘토링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1사1사회적기업 결연을 맺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경영과 고충민원해결을 지원해 줄 재능나눔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쟁과 이윤추구에 몰두하는 대신 나눔과 배려를 선택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기업으로 우리사회를 따스하고 풍요롭게 해 준다"면서 "역량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공공구매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에는 (예비)사회적기업 87개, 마을기업 51개, 협동조합 510개 등 648개의 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고용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업발굴과 아트프리마켓 확대운영, 지역사회 인프라와 연계한 기업지원 등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