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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공원 반대 시민단체, 민관협의기구 구성에 천막농성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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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1 16:03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 월평공원 대규모 아파트 건설저지 시민대책위와 도솔산 대규모아파트건설저지를 위한 갈마동 주민대책위원회가 21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월평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 여론수렴과 대안모색을 위한 민간협의기구 구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월평공원 대규모 아파트 건설저지 시민대책위와 도솔산 대규모아파트건설저지를 위한 갈마동 주민대책위원회가 시청 앞 천막 농성과 일인시위를 잠정 중단한다.

이들은 21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의 간담회를 통해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여론 수렴과 대안 모색을 위한 민관협의기구 구성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협의기구 구성과 운영방안과 기간 등 합의해야 할 사안이 많이 남았지만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는 부분은 고무적"이라며 "지난 66일간 대전시청 앞에서 진행한 천막농성과 138일간 진행한 일인시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관협의기구에서 월평공원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찾고자 한다"며 "월평공원 사례를 통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외 장기 미집행 공원의 보존 방안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민관협의기구를 통해 갈등 관리와 민관협치의 전형을 만들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15일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9일 이택구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가진 뒤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사업에 대한 여론 수렴과 대안 모색을 위한 민간협의기구 구성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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