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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쌀, 품질도 생산량도 으뜸!

2017년산 공공비축미 1등급 이상 9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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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7 11:4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한 가운데 당초 목표로 한 수매물량 1만 560톤(26만4,000포대/40㎏)을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국립품질관리원 당진시출장소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대호지 적서농창에서 충남도내 처음으로 건조벼 수매를 시작해 관내 17개 지정장소에서 총67회에 걸쳐 삼광과 새누리 2개 품종을 대상으로 공공비축미를 매입했다.

수매현황을 보면 전체 매입물량 중 62.5%인 16만4,906포대가 특등을 받았으며, 1등급도 전체의 36.5%인 9만6,460포대로 나타나 전체 매입물량의 99% 이상이 1등급 이상을 받아 최고 품질의 쌀 생산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당진시의 올해 쌀 생산량은 10만8,708톤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재배면적도 1만9,206㏊로 전남 해남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이처럼 당진 지역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쌀 생산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시와 지역 농협은 롯데마트, 이마트, GS 리테일 등 국내 3대 대형마트를 통해 해나루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하는 등 판로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나루쌀은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에 5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쌀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 생산조정제를 적극 추진해 벼 이외의 식량작물 생산량을 늘려 농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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