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요리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등 서양의 요리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푸드 만들기 활동과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방학을 맞이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크림베리 카나페, 토마토 카프레제, 버섯크림 리소토 등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서양 요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레스토랑에서 들을 법한 음악을 들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이 하나 되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하루였다.
‘세계요리 열전!’에 참가한 2학년 유세현 학생은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요리를 먹어보니까 신기하고 맛있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윤동선 교장은 “아시아 중심의 다문화교육을 넘어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 제공을 통해서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세계문화 체험교육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