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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M7 충청투어’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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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3.21 18:5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 중 하나로 ‘AM7 충청투어’사업이 착수된 가운데 20일 오전 10시 대전오월드로 관광객들이 도착함으로써 대전관광을 본격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엽서는 정을 싣고’ 사업이 시작된데 이어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운영되는 ‘AM7 충청투어’는 서울·경기 등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상탈출을 꿈꾸는 사람들이 아침 7시에 대전·충청으로 쉽고 편하고 즐겁게 여행을 떠나오는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역 관광협회·여행사들의 사전 현장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한 관광명소에서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등을 누릴 수 있는 저렴한 관광상품이며 현재 당일형 47개와 체류형 10개, 총 57개 관광상품이 대전·충청권 전역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대전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오후 1시까지 자유롭게 동물원과 플라워랜드·조이랜드 등을 체험하고 특히 세계 최대·최장수 알다브라 거북이까지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어 뿌리공원으로 이동해 성씨 조형물과 족보박물관 등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 설명과 더불어 조상의 근원을 생각하는 시간도 누렸다. 또 오후 3시부터는 계족산 황토길에서 녹색체험과 자유로운 계족산성 산행 등을 즐기며 이벤트 행사에도 참여했다.

한편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캠프 참여가족 시티투어’사업이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방문객 모집신청을 접수한 결과 5일 만에 600명이 참여 신청을 마친 상태다.

‘과학캠프 참여가족 시티투어’는 첨단과학도시 이미지 제고와 향후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아래 추진하는 특별이벤트 상품으로 오전 10시까지 자율적으로 대전역에 집결한 가족단위 신청객들은 준비된 버스를 타고 엑스포과학공원으로 이동해 다양한 과학체험을 실시하며 오후에 화폐·지질 박물관과 갑천호수공원 등을 관람하고 다시 대전역으로 이동해 오후 5시30분 해산하게 된다.

다음달 10일 120명을 시작으로 운영하는 본 시티투어는 6월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에 실시하며 총 6회 600명이 이용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AM7 충청투어 사업을 통해 여행객들은 대전·충청관광의 특별성과 우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 병행으로 여행의 만족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방문객들의 구전을 통한 관광상품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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