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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산업디자인공학부,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 및 은상 수상

공과대학과 LINC+사업단의 지원으로 학생들의 무한한 창의성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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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2.28 13:5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대 산업디자인공학부 정영규, 김태구, 최서라 4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된 carket팀의 가판대와 의자로 분리되는 핸드카트 대상 작품(제공 = 공주대)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 중 하나인‘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공주대 산업디자인공학부 정영규, 김태구, 최서라 4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된 CARKET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정영규 학생의 또 다른 작품이 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공주대 공과대학과 LINC+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국내 및 국제 공모전, 캡스톤디자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 등 산업디자인공학부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 결과이다.

김진만 LINC+사업단장은“글로벌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공주대 산업디자인공학부 정영규, 김태구, 최서라 학생들로 구성된 CARKET팀은 가판대와 의자로 분리되는 핸드카트로써, 시장 길바닥에 주저앉아 식품을 바닥에 널어놓고 판매하는 노인분들을 보며 착안한 디자인이다.

특히, 이 작품은 핸드카트를 두 파트로 분리하여 가판대와 의자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한 것으로 의자로도 사용을 함으로써 불편함을 해소하고 또한 장사를 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했다.

은상을 수상한 정영규 학생이 받은 Knob Chair는 바구니의 손잡이 부분을 의자로 가져와 위트 있게 표현한 디자인이다.

바구니의 손잡이를 드는 습관을 가져와 의자가 아닌 바구니를 드는 듯한 느낌이 들고 손잡이 부분이 접혀 있을 때는 이질감이 없이 의자의 한 부분처럼 느껴지도록 한 디자인으로 특히, 손잡이 부분을 들어 이동할 때 의자를 손쉽게 들고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했다. 또한 스틸과 패브릭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바구니 이미지가 아닌 세련된 의자를 표현했다.

한편,‘스파크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더 나은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촉진한다는 목표 아래 창의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추구하며, 생물학, 기하학 등 모든 분야를 디자인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둔 대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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