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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 AI 정밀검사 결과…대전 모두 '안전'

하천 서식지 19곳 분변 검사…아직 유입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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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02 12:2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야생조류 서식지에서 조류 분변을 채취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지난해 12월 야생조류 서식지에서 조류 분변을 채취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정밀검사를 한 결과 항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생조류 분변 채취는 대청호, 유등천, 갑천, 금강, 방동저수지 등 주요 철새 서식지 19개 지역에서 278건의 분변을 채취했다.

정밀검사 결과 모든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지 않아 대전 주요 하천 및 저수지에 아직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청둥오리, 기러기, 흰뺨검둥오리, 고니 등의 겨울 철새가 주요하천과 저수지에서 관찰되고 있어 주요 철새도래지가 아니어도 AI가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조류분변 검사를 할 예정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전에는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되지 않았지만 가까운 충남 천안 곡교천 등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고 있으므로 철저한 방역관리와 지속적인 소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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