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양성평등기금 총사업비 5035만원 규모로 1개 사업에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은 양성평등 참여확대와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양성평등 실현,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전 소재의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을 촉진 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사업단체(법인) 및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예산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노용재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이 발굴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한층 성숙된 양성평등의식이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000만 원을 10개 단체(13개 사업)에 지원했고, 매년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양성평등실현 촉진, 저소득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