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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3.24 19:5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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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보건진료소(보건진료원 전연옥)가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남전리 회관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교육은 보건소 직원 및 외부 전문강사가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배뇨장애, 운동방법, 행복한 가정을 위한 노인의 역할, 치매예방, 노인의 건강한 식생활, 치아관리, 웃음치료 등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노인대학 개강 시 참여한 수강생 60명 중 개인사정으로 중도 포기한 5명을 제외하고 전 과정을 이수한 박광서(72·남) 등 5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 중 김점순(73·여) 등 24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열심히 참석한 박승남(87·남) 어르신이 힘찬상을 받았으며 그동안 노인대학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김태순(58·여) 등 2명에게 봉사상이 수여됐다.
영동군보건소에서는 다양한 교양강좌로 지역사회에 건전한 노인문화를 정착시키고 노후에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 타 보건진료소에도 노인대학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동/여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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