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달 22일 개통한 수색-서원주 기존선 고속화사업과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에 이어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까지 인천공항과 강릉을 잇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사업'이 모두 끝났다.
2013년 8월에 착공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는 연인원 5만여명과 총사업비 4284억원이 들어갔다.
바다를 매립한 탓에 지반이 연약한 인천공항의 특성상 최신 지표·지반침하 공법을 적용해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했다.
이현정 본부장은 "개통 뒤 운영 초기단계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