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단양군의회에 따르면 조 의장은 지난 제2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문을 발의하는 등 지방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조 의장은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란 의정 철학을 갖고 군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대표로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했다. 조 의장은 또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 주기 위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의정활동을 공개했고 의원연찬회와 우수 의회견학 등 정책 역량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소규모 교육지원청 통폐합 반대와 한국전력공사 제천단양지사 통폐합 반대, 쌀 값 폭락 및 수급안정대책 촉구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단양사무소 설치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제도 등 다양한 의견을 정부기관 등에 건의하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했다.
조선희 의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들과 동행하며 현장중심 의정을 펼쳐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