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판규 참모차장 등 해군 관계자들과 백석현 총재를 비롯한 최영섭 고문, 노진덕 자문위원장, 오세경 사무총장 등 해양소년단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보고 대기장은 해양소년단연맹이 해양과 관련된 인물 가운데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바다의 날’을 제정한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내 해운업 발전의 기틀을 다진 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김영석 前 해양수산부 장관, 정호섭 前 해군참모총장 등이 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국민 해양의식 함양과 우수 해양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62년 창설되었으며, 매년 해양 관련 유공자를 선정해 본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