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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장보고 대기장’ 수상

해양력 발전과 청소년 해양의식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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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15 17:06
  • 기자명 By. 이용 기자
▲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해군본부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백석현 총재로부터 ‘장보고대기장’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본부)
[충청신문=대전] 이용 기자 =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해양력 발전과 청소년 해양의식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15일 해군본부에서 ‘장보고 대기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판규 참모차장 등 해군 관계자들과 백석현 총재를 비롯한 최영섭 고문, 노진덕 자문위원장, 오세경 사무총장 등 해양소년단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보고 대기장은 해양소년단연맹이 해양과 관련된 인물 가운데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바다의 날’을 제정한 故 김영삼 前 대통령, 국내 해운업 발전의 기틀을 다진 故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김영석 前 해양수산부 장관, 정호섭 前 해군참모총장 등이 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국민 해양의식 함양과 우수 해양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62년 창설되었으며, 매년 해양 관련 유공자를 선정해 본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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