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군, 2018년 의료취약지(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 공모 선정

보은한양병원 연간 2억5000만원 지원... 전문의 1명, 간호사 5명 기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1.17 16:17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 공모사업에 보은한양병원이 선정되어 지역에서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진료를 받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취약지 2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보은군이 선정됐다.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보은한양병원에서는 1차 연도에 3억1700만 원(국비 50%, 지방비50%) , 2차 연도 이후에는 연간 2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공모 사업비는 시설·장비·인력 지원에 쓰이게 되며, 지원받은 병원은 전문의 1명, 간호사 5명, 임상병리사 1명, 방사선사 1명 등을 배치하여야 한다.

보은한양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인력과 시설을 재정비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주함에 따라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외지로 나가야 했던 부모들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서비스에 대한 의료접근성이 취약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우선 의료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취약지에 대한 보건의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