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퇴임한 이정국(60) 전 남성대장과 이영숙(58) 전 여성대장은 각종 재난현장 및 지역행사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안전 및 소방행정 발전, 이웃사랑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새로 취임하는 서재득 남성대장(61)과 최진숙 여성대장(55)은 다년간의 의용소방대 현장 활동 및 사회봉사 등을 통해 대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망과 신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신임대장 및 부대장에 취임하게 됐다.
진용만 소방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중시되는 추세”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소중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지속해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