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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배재대 교수, '나무 은하수를 품다'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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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1 16:21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 '나무 은하수를 품다' 초대전 포스터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다음달 1~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갤러리두인에서 이상윤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 교수의 '나무 은하수를 품다'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 교수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담은 사진 25여점으로 꾸며진다.

이 교수는 일본 코단샤 프라이데이의 사진기자 경력을 지녔고 한국·일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연 실력파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촬영과 수몰지, 향교 촬영 기획·참여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모습을 렌즈에 담아내고 있다.

이 교수는 "하늘을 향해 뻗은 가지와 나뭇잎들은 우주와 교신하는 듯 신비감이 감돈다"며 "자연의 세계를 담아내 원초적 생명력에 경외심을 표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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