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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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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3 19:5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23일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산학 7개 기관은 2020년까지 스마트 스테이션 명품역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왼쪽부터 배재대 이창훈 학과장, 한밭대 박현주 학장, 우송대 정찬묵 학장, 공사 김민기 사장, 케이시크 김영렬 대표, kai 김영휘 대표, 아이와즈 양중식 대표, 더에스 이민구 대표)(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14일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 스테이션을 추진키로 한 공사는 23일 대전 소재 주요 대학과 유망 IT 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지원하고 도시철도 이용 고객에게 한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첨단 스마트 역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우송대, 한밭대, 배재대 3개 대학과 케이시크, KAI, 아이와즈, 더에스 4개 IT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학에서는 국가연구과제 공동 참여와 선진 사례를 연구하고 기업체에는 기술개발과 상용화 작업을 실행시켜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를 비롯한 8개 협약기관은 기술협의회를 구성 AI, VR, 로봇 기술 등을 도시철도 역사에 적용해 ▲비상상황 자동안내 시스템 ▲인공지능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로봇과 홀로그램을 이용한 안내시스템 구축 등 안전과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국가연구과제 수행과 실증화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국가연구과제를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도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스마트시티 대전시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한 명품역사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안전을 제공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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