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형 종합진단은 중소기업이 혁신과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현 상태를 진단하고 경영해법을 제시해주는 제도로 예비진단과 본진단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예비진단 과정에서 도출된 간단한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원포인트레슨을 통해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진단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종합진단을 통해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맞춤 지원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공모형종합진단은 연간 총 9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구체적인 문제 진단과 해법에 도움을 받았다. 중진공은 올해 120개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권오민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다”며 “공모형 종합진단은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이며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