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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9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윤리교육

시설물 이력관리·에너지 절약 사례 공유…경비원 등 일자리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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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9 19:3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29일 대전 서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132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동대표 3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가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132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동대표 3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동주택 경비원의 인력감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함에 따라, 경비원 및 청소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고용 안정화 우수 단지에 대한 가점 반영에 관해 설명하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아파트단지의 의결기구인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법과 관리규약 개정절차 및 장기수선계획의 조정 검토와 집행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구는 올해 주민화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1억 원, 주 관통 도로 보수지원 1억 원, 에너지 절약 지원 1억 2000만 원,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1억 3000만 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8000만 원 등의 예산을 세웠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을 비롯해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전문가 기술자문 운영,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등 공모사업을 통해 159개 단지 12억 5000천여만 원 지원 ▲분쟁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59회 약 3500명) ▲관리비 진단 등 전문가 기술지원으로 145개 단지에서 35억 5000여만 원의 관리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국토교통부)에 등록된 ㎡당 평균관리비에 따르면 2014년과 비교해 2016년에는 전국평균 2.6% 증가했지만, 서구는 3.9% 감소해 전용면적 85㎡(33평형)아파트를 기준으로 매월 1만2580원의 관리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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