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2014년 10월 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3년3개월 동안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 설비에 관한 책임 정비와 안전 관리에 역점을 두고 사장직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재임 기간 3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수상, 2015년 산업부 주관 재난안전관리 평가 A등급 획득, 전 사업장 무재해 목표 달성, 2017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기업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이 사장은 퇴임사에서 "재임 기간 중 여러 가지로 어려웠던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묵묵히 소임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천연가스가 친환경 주력 에너지로서 역할을 할 것이 예상, 공사의 역할과 위상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5년간의 실적과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기술 역량과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