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ware Massive는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40여개 지역에서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챕터(지역단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리콘밸리(미국)의 각 분야 전문가 집단과 심천(중국)의 제조 기반을 활용해 제조창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 플랫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세미나를 통해 Hardware Massive의 창립자인 Greg Fisher는“제조창업의 3%만이 생존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난 14년 동안 900여개의 기업들과 함께하며 얻은 결론은 개발자가 만족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가 가치를 느끼는 상품이자 기업만의 특별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며“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종기업들에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길성 세종 센터장은 “지난해 세종 Makers LAB을 통해 310건의 시제품제작을 지원해오면서 지역의 수요와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올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메이커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제조창업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세종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업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웅비하고 있다.”며“이에 발맞춰 세종센터도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기관으로의 기능을 확립, 지역 내 창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