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직원들의 특기와 취미를 최대한 살린 동호회 구성에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워라밸을 통해 가정과 직장생활의 양립과 자기계발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워라밸'은 워크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를 줄여 이르는 말로, 직장을 구할 때 중요한 조건으로 여기는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이르는 말이다.
현재 동구청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는 하이킥(족구), 라인식스(기타), 줌미(요가) 차구차구(풋살), 동낚회(낚시) 등 22종목으로 직원 450여 명이 참여해 각종 대회 출전, 공연, 전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특별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2017년에는 대전시 공공기관 대회에서 축구동아리가 준우승, 배드민턴 동아리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직장 동아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