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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에 산림 복지 서비스 강화

북부지방산림청·양평군·횡성군과 수목장림 이용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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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1 19:16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수목장림 이용 방안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1일 강원 원주 북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북부지방산림청·양평군·횡성군과 취약계층의 수목장림 사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올해 경기 양평에 있는 국가 수목장림 국립하늘숲추모원 인근(양평·횡성)에 사는 취약계층(차상위 계층·장애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목(30년) 사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양평군과 횡성군은 수목장림 이용 수혜자를 선정·추천하고 인근 산림복지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원한다.

수목장림은 화장한 유골의 뼛가루를 나무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할 수 있도록 지정한 산림이다.

울타리나 미석 등 인공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인 장례문화로 주목받는다.

현재 국가에서 운영하는 수목장림은 경기 양평에 위치한 국립하늘숲추모원이 유일하다.

윤영균 진흥원장은 "이날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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