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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 ‘다문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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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05 13:1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사업’을 위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과 건강관리 제공기관인 미소맘, 해피케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총 3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홍성군의 다문화가정은 650가구로 점점 증가하는 다문화 임산부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자국민 출산가정에 파견함으로써 언어·문화적 견해에서 오는 불편 해소와 정서적 지지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진행은 보건소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결혼이민자중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교육기관(미소맘, 해피케어)에 위탁교육을 맡기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주요 교육 내용은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서비스의 기초,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신생아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등 산후조리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보건 복지부 인증 자격을 부여받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다.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새로운 환경과 문화 차이 때문에 출산과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말과 문화가 같은 자국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산모를 돌봐 줄 수 있어 정서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일자리 창출기회를 제공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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