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대 LINC+사업단 지역문화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발대식은 다양한 형태의 재능봉사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40여 명의 대학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태 LINC+사업단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으며, 이후 '지역문화협력센터 소개 및 혜화프로보노단의 운영계획'이라는 주제로 강지혁 지역문화협력센터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대식을 통해 이들은 향후 지구촌 빈곤과 질병, 재난과 자활 등을 돕기 위한 국제교류활동을 비롯해 학과별 재능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재능봉사 활동과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출판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문제해결을 위해 '한방바이오 프로보노'와 'ICT유합 프로보노', '문화협력비즈니스 프로보노', '교육지원 프로보노' 등 계열별 프로보노 활동도 운영된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혜화프로보노단 발대식에는 '봉사'라는 활동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함으로써 목적에 맞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