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부인인 천 교수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맞벌이 부모가 일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자녀를 데리러 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시립 어린이 체험시설을 확충하고 키자니아 같은 민자시설을 유치하고,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금융체험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천 교수는 또 맞벌이 부부가 보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자녀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자녀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지역공공형 식당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