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 공공에서 민간부문까지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시설물·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청양군은 11개 실·과 30여명의 공무원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건축 시설, 생활·여가시설, 산업 및 공사장 등 7개 분야 41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구조적 안전성 뿐 아니라 안전관련 법령 및 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분야 전반에 걸친 점검을 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병원 및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물은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부적합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민간 시설물 관리자, 건물주에 시정(권고) 통보 및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