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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토양무료검정 서비스 제공

"올해 농사 시작은 ‘토양검정’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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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1 16:3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검정’을 무료로 해 준다.

토양검정이란 토양시료(흙)를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해 토양에 함유된 성분을 분석해 시비처방서를 발급하고, 농업인들이 적정 시비를 통해 보다 건강한 작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토양검정을 통해 분석하는 주요 성분은 유기물, 유효인산과 규산, 전기전도도, 산도,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다.

시비처방까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직적 방문 시 작목 및 토양관리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과 시비처방서 발급은 무료이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토양 검정결과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활용해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ppt;//soil.rda.go.kr)에서 언제 어디서든 토양검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토양시료채취는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은 농경지에서 작물을 심기 전 5~6개 지점 표면의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작물의 뿌리가 있는 작토층 15cm 깊이에서 500g 정도 채취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12~15주를 선정한 후 나무의 가지 끝을 기준으로 30cm 안쪽 세지점에서 30cm~40cm 깊이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를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소에 제출하면 된다.

강성수 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해 작목에 따른 적정시비량을 추천해 농업인이 보다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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