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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본격 발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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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2.18 16:0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아산시는 한국전쟁 당시 적법절차 없이 희생당한 부역혐의자의 유해를 발굴키로 했다.

이번 발굴은 지난해 11월 16일~19일(3박4일) 간 진행한 시굴발굴을 통해 발견한 총탄 및 3구의 수습 유해를 통해 배방읍 중리 산86-1번지 일대를 특정하였고 올해부터 본격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발굴은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 유해발굴 공동조사단’(단장 박선주 충북대명예교수)이 내달
22일 유족 및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개토제를 시작으로 발굴하게 된다.

이에 따라 3월중으로 유해 수습, 5월중 유해감식 및 보존처리, 6월 중 보고대회 및 유해 안치할 예정이다.

향후 아산시는 유해를 행정안전부 소속의 세종시 추모의 집에 봉안할 계획으로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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