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념품 개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예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사회적 특징이 반영된 우수공예품과 관광기념품 개발을 유도해 시의 각종 국제 행사나 축제 기간에 전시·판매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개발지원 분야는 공예품 분야와 관광기념품 분야로 공예품분야는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계, 종이공예 등이고, 관광기념품 분야는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상품으로 독창적이어야 하고 상품성을 갖춰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신청 자격은 대전에 주소를 두고 생산설비를 갖춘 개인, 업체, 단체, 대학 관련학과 및 연구소(생산업체와 연계 참여가능) 등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이고, 총 지원 사업비는 2700여만 원으로 제품 당 266만 원씩 모두 10개 제품을 지원한다. 신청서류는 오는 3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대전공예협동조합(☎863-7686)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학계, 전문가, 일반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되며, 3월 중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관광진흥과(☎270-397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의 대표성을 갖는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지역의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