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21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3선의 기초의원 활동에서 쌓아온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최대한의 지혜를 발휘해 획기적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주민의 민심을 읽고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충북도로부터 예산 배정에 불이익이 없도록 도비 확보에 올인하겠다, 청풍호 인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만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브랜드 제고에 최선하겠다, 제천 장락동 연탄공장 이설과 제2근린공원(제천여중~롯데캐슬 구간)과 동현동 모답마을 근린공원 조성 등을 통한 지역행복 생활권 사업을 추진하겠다, 화산동 1개소, 수산'덕산'한수면 1개소의 지역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해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 소방과 지진, 치안, 산사태, 보건 등의 사전점검을 통한 예방위주의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사회의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정치는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고 소외와 그늘을 돌보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는 일"이라며 "'지식은 젊은 사람들이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지혜란 경험과 연륜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3선의 기초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동명초, 제천중, 제천고, 한국사회사업대학을 졸업한 뒤 제천시의회 5~6대 의원을 역임한 뒤 현재 7대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