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약 27만평에 연간 내방객 약 10만명의 규모로 운영되는 국내최초 낙농체험목장이다.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이 태신목장의 설립자가 후진양성에 뜻을 가지고 만들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거주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현재 고덕면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 2명과 대학생 1명에게 각각 50만원과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태신 삭주장학회 김영배 이사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으로 미래주역에 대한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스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본인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