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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 ‘책읽기’ 주제로 도서관 독서코칭 운영

3월 한 달간 김은하 작가의 부모 독서 코칭, 책이랑 놀자 등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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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1 13:46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유창기)이 3월 ‘책읽기’를 주제로 도서관 독서코칭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책읽기와 관한 추천도서 전시와 도서 목록 제공, 독후이벤트 ‘책 속의 감동, 손글씨로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2층 로비에서 책 읽기의 재미를 알게하는 신기하고 사랑스런 책 ‘책이 꼼지락 꼼지락’(김성범 글·이경국 그림, 미래i아이출판사) 원화 아트프린트를 전시한다.

20일과 24일 오전 10시에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독서교육전문가인 김은하 작가가 ‘우리아이,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을 둔 학부모 대상 부모 독서 코칭 특강을 연다.

특강에서는 책읽기의 중요성과 사례별 올바른 독서교육 방법, 독서교육의 패러다임, 한 학기 한 책 읽기 등 부모 독서코칭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또 24일 오후2~4시 초등 전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책놀이터 책이랑 놀자!’ 특강도 진행한다.

책읽기와 더불어 나만의 캐릭터 벽시계를 만들어보는 책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해보며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로 가능하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521-3902) 문의해도 된다.

두정도서관은 12개의 테마를 마련해 매월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으로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3월 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새학기 시작과 더불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올바른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독서문화확산에 앞장서는 두정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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