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지난 2일 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통합사례회의에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2018년 서천읍 복지대상자 전수조사 진행 중에 파악된 복지취약 7가구에 대한 공적서비스, 유관기관연계, 민간지원 등 해결책을 논의했다.
또한 갑작스럽게 부모를 잃어 양육, 교육 등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를 서천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드림스타트,행복나눔후원회 등과 연계해 집중 관리를 제공키로 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복잡한 위기상황도 민관이 함께 고민하면 극복하지 못할 일이 없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읍면동 맞춤형복지 사업 일환으로 통합사례회의를 추진해 온 서천읍은 올해 유관기관과의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