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순회교육은 지난 2일 대치면 주정2리 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연간 15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 분무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해 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수리센터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주고 농기계 수리 시 부품비용 1만원 이하는 무상 수리해줘 경제적 부담도 함께 덜어줄 수 있다.
또한 평소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과 귀농인 및 여성 농업인들을 위한 운전, 정비 요령,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초보 농군들의 영농정착을 도와준다.
지난해에는 총 150여개 마을을 찾아가 157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정비 및 안전사용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고장 난 농기계 2504대를 수리해 편의를 제공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은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보관 및 점검 방법, 안전사용 요령을 비롯한 안전운행 교육도 병행 실시하며 영농현장 기동수리로 농업인의 편익도모와 함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