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시의원 김영수 의원은 “과거 시의원 선거를 치르면서 ‘천안 출신’이 아니라서 불리하지 않겠냐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더 이상 ‘천안 출신’이라서 선택받던 시대는 끝났다”며 “출신과 연고를 강조하는 것은 정책적 비전과 콘텐츠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출신과 연고를 강조하면 이것이 곧 ‘아는 사람 특권’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며 “결국 지인 봐주기, 인사 청탁 비리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불행한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트램 추진, 업성 국민호수공원 조성, 100만 평 6산업단지 개발, 천안야구장 매몰비용 환수, 아파트 동간 이격거리 확대 등 젊고 새로운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책으로 선택받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