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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홍성지사, 2018년 농지은행사업비 7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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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06 13:0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임재율)가 2018년도 농지은행 사업비 75억여 원을 확보해 지역 농가 경영안정에 지원키로 했다.

이에 사업별로는 ▲일시적인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에 34억원 ▲고령·질병·은퇴·이농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에 22억원 ▲농지규모화를 지원하는 농지매매·임대차에 1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경영회생지원사업은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회생을 돕는 사업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에서 매입해 농가가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지는 매입가격 1%이내의 임대료로 해당농가에게 다시 임대해 안정적인 영농을 보장하며 임대기간 중 환매도 가능해 경영위기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농지매입비축사업은 고령·질병·은퇴·이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2030세대,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등에게 벼를 제외한 타작물 재배용으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농지 매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은 이 사업을 통해 실거래가 수준의 감정평가금액으로 농지를 매도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74세 이하 농업인은 경영이양직불보조금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농지연금, 농지매매, 임대수탁, 장기임대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생애주기에 초점을 맞춰 기존 농지규모화사업과 매입비축사업이 맞춤형농지지원사업으로 통합돼 사업참여 대상자가 대폭 증가하고, 게시기능이 신설되는 등 제도개선이 이뤄졌으며 세부사업별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홍성 관내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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