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르면 3개 기업은 20,276㎡의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에 135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증설하고 80여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한다는 것.
특히 합동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내포신도시에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 및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써 기업이 오고 싶어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또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한별은 현재 구항농공단지에서 축산자동화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로 내포 산단 5504㎡부지에 17억 원을 투자해 공장증설을 계획 중이며 아산시에서 자동차용 모터 및 냉장고ㆍ에어컨 전기모터를 생산하는 봉봉전자는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기모터 생산케파 증가로 내포 산단 1만1467㎡부지에 76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공장자동화설비, 축산ㆍ시설원예 자동화 시스템 등 인공지능시스템을 설계·제작하는 동양 테크윈은 3305㎡ 부지에 42억 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우리 군에 입주를 결정한 3개사 기업인들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드리고 기업이 무한성장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홍성군은 입주 기업들이 미래의 불안정성에 대한 걱정 없이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성공하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