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해 8월 제정한 ‘증평군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유통경로 확대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계획에 따라 군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온라인 판로 확대, TV 홍보 판매 추진,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 강화 등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농산물직거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증평읍 창동리 하나로마트 내 식품코너에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3000만원) ▲지역 내 생산 농산물공동브랜드 포장재 제작 지원(1억5300만원) ▲주요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및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확대 등을 실시한다.
또 옥션, 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 내 청풍명월 브랜드숍 운영(1800만원)과 e-쇼핑 물류비지원(1800만원), 농식품 모바일 마케팅 지원사업(1400만원) 등 온라인 판로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명품농산물 TV홈쇼핑과 케이블tv, 택시, 버스, 지하철 등을 활용한 홍보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교육,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협의체 구성·운영 등을 통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