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신학기를 맞아 NGO·경찰·학교 간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학교전담경찰관(SPO)·여성청소년 수사팀 등 가용 경찰력을 집중 신학기 성폭력·학교폭력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교 운동부·기숙사 등에서 선·후배간 군기잡기, 체벌 등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측과 협의하고 운동부를 상대로 피해여부 전수 조사에도 들어갔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학교 통보(학폭위 개최 등 안내)와 수사 착수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동민 여성청소년계장은 "배급한 CD에는 성폭력 사안별 대처 요령·사례 및 피해회복 지원 체계 등 양질의 자료가 담겨져 있어 예방 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