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괴산군을 풍요롭고 군민이 행복한 군을 만들어 괴산군민 5만 시대를 열어 나가야겠다는 각오로 다시 한번 괴산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자꾸만 어려워지고 있는 괴산의 현실을 보며 가슴 아팠고 더 이상 이대로 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 괴산 발전의 주춧돌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송 후보는 ▲농민 중심 ▲인구 5만명 시대 ▲스포츠 메카 조성 ▲청정 괴산 ▲공무원 공로연수제 폐지 ▲중원대학교 기숙사 문제 해결 ▲수해피해 군민 해결 ▲달천강 재해위험지구 하천 정비▲ 장학사업 및 시스템을 개선 ▲맞춤형 노인복지 제도 실시 등 10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군민여러분과 소통하며 군 공무원 여러분과 괴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수가 되겠다"면서 "공무원을 포함해 공공부문 비정규직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지난해 4월 12일 치러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서 나용찬 현 군수에게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