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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중심 스마트한 괴산 실현 ‘한 걸음 더’

‘스마트 이장넷’ 올해도 우수정보시스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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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0 14:08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이 2013년에 개발한 ‘스마트 이장넷’이 201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된 후 전국 20여개 시·군·구로 확산·보급되고 이다.

‘스마트 이장넷’이란 마을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괴산군에서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전자문서 유통시스템 이다.

군은 스마트 이장넷이 2016년 7개소, 2017년 12개소로 확산·보급▲되면서 올해도 우수정보시스템으로서 인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전국으로 보급하면서 생기는 수입은 군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부터 괴산장터 쇼핑몰 고도화사업 추진을 통해 소비자가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의 편의성와 안정성을 높여 지난 2월 모바일 괴산장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완료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로그인 기능과 간편 결제기능을 도입해 누구라도 쉽고 안전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괴산장터 앱은 지난달 14일부터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앱 출시 1개월 만에 1000명에 육박하는 사용자가 앱을 내려 받아 휴대폰을 통해 스마트한 괴산을 실시간으로 만나고 있다.

한편 군은 47억여원을 투자, 2017 정보화사업으로 흩어져 있던 괴산군 23개의 웹사이트를 복지, 산업, 관광, 행정 등 분야별 정보제공과 검색이 용이하도록 통합해 PC, 모바일 접근성을 개선한 ▲홈페이지 고도화 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에 초등학교 CCTV를 연계한 시스템 구축사업 ▲군민 정보화교육 사업 ▲행정업무 정보화 사업 등 47개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 중심의 스마트한 괴산 실현에 한걸음 다가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43억여원을 들여 추진하는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에 ▲행정분야 정보화사업(3억9000만원) ▲경제·산업분야 정보화사업(2억원) ▲생활문화분야 정보화사업(4억3000만원) ▲도시기반 정보화사업(22억3000만원) ▲정보화 인프라 조성사업(10억원) 등 5개 분야의 36개 과제사업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진되는 과제로는 ▲행정재산인 공공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노후 및 저화질 CCTV 교체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안전 CCTV 설치 ▲군 개발행위허가 관리를 위한 도시계획정보체계 개발행위 DB구축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강화 및 사고 대비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괴산장터 쇼핑몰 및 모바일 앱 활성화 ▲정보통신 보안시스템 운영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군 홈페이지 운영 ▲공공데이터 품질개선을 위한 괴산군 공공데이터 개방 ▲군민 정보화활용능력 강화 ▲정보화마을 활성화 등이 함께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추진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지역정보화 촉진 시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으로 군민 정보화 역량강화, 행정 정보화 등 각 분야 정보화사업을 통한 군민 중심의 스마트한 괴산 실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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