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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해빙기 개발행위 현장 안전 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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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1 13:1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개발행위허가 현장 39곳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관리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진행된다.

구는 지역 내에서 현재 진행 중인 개발행위허가 현장에 대해 ▲허가조건 이행 여부 ▲옹벽, 배수로 등 시설물의 파손 여부 ▲시공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보완 후 시공토록 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겨울 강력한 한파로 어느 때보다 해빙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점검과 사전 조치로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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