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비치된 편의용품은 ‘민원안내 길라잡이’ 점자책과 보청기, 확대경 등이다.
민원안내 길라잡이에는 시각장애인이 불편 없이 민원을 해결하고 행정정보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책자에는 민원동 4개과의 창구별 업무처리 내용 및 처리절차, 생활쓰레기 처리방법, 상수도·세무·교통분야 정보, 각종 민원업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신청자격, 신청방법, 구비서류, 처리절차, 지원내용 등을 꼼꼼히 담았다.
이 외에도 시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엄마들의 편의를 위해 유모차와 유아침대도 비치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폐교환기를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올해 우리시 민원행정은 사회적 배려계층이 민원업무 처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민원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마음으로 다가가는 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