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 보건소는 암 검진율 전국 1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같은 날 충북대병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국가 암 검진 보건소로 인정받았다.
조종휘 보건소장은 "시민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 확진 시 조기 치료로 완치를 통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보건소는 암 검진율 향상을 위해 1:1 전화상담, 수시 문자, 전화 상담 불가능 대상자 직접 방문, 관내 검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찾아가는 읍면동 교육 및 홍보 등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과 연계해 관내 병의원, 약국 및 보건소에 채변통을 비치하고 대상자들이 검진기관을 이중 방문하는 수고를 더는 등 편의 시책을 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