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당은 22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봉현(22대)과 한옥동(26대) 전 천안교육장의 입당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황 전 천안교육장과 한 전 천안교육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각각 천안지역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천안5선거구에 도전할 예정이다.
황 전 천안교육장은 천안쌍용고 교장과 천안교육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 정년 퇴임 후 탈북청소년 검정고시반 자원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천안중앙고 교장 등을 역임한 한 전 천안교육장은 천안청수고 교장을 끝으로 올해 2월 말 명예퇴직했다.
이날 민주당 충남도당은 "40여 년간 교육계에 몸담으며 한평생 후학양성에 힘쓴 교육전문가의 입당을 환영한다"며 "두 분의 민주당 입당을 계기로, 충남교육이 한 단계 높은 수준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