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상당구 가덕면 자신의 집에서 아내 B(70·여)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아내를 죽였다”고 119에 신고했다.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범행 장소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날 죽이려고 독극물을 먹이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